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엔지엠 매크로 플레이어에는 스크립트를 제어할 수 있는 옵션들이 존재합니다. 매크로 제작자가 사용자에게 옵셔널(Optional)하게 설정을 변경하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서 스크립트를 A와 B로 동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 플레이어어 사용자는 A 또는 B로 동작하도록 직접 조작을 변경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엔지엠 에디터를 실행하고, 아래와 같은 스크립트를 하나 만들어줍니다. 첨부되어 있는 스크립트 옵션.ngs 스크립트를 열어도 됩니다.

 

 

실제로 제작되는 스크립트는 이보다 더 복잡하겠지만, 플레이어에서 스크립트의 옵션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알아보는 글이므로~ 간단한 예제 액션들만 추가 했습니다. 이제 엔지엠 매크로 플레이어를 실행하고, 동일한 스크립트를 열어줍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과 같이 메뉴의 옵션 > 스크립트 옵션을 클릭하세요.

 

 

아래 그림과 같이 스크립트에서 "플레이어 표시"를 True로 변경한 항목들이 표시됩니다.

 

 

변수 설정 카테고리에는 [ 변수 추가 ], [ 배열 추가 ] 액션의 내용들이 표시됩니다. 변수의 경우 초기 값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매매 금액이 1000이더라도 사용자마다 매매 금액을 다르게 설정하고 싶을겁니다. 제작자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매번 스크립트를 수정해서 보내줄수는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변수로 처리하고, 스크립트 옵션에서 사용자가 직접 변경해서 쓰도록 해야 합니다.

 

 

배열 추가는 사용 방법이 다릅니다. 배열은 선택한 값에 따라 무언가 처리하는게 아닌 배열의 내용만큼 반복하면서 뭔가 처리할 때 사용하는 옵션입니다. 예를 들어서 배열에 매도와 매수가 있다고 생각 해보세요. 주식이나 코인에서 자동 매매(매도, 매수) 관련 기능에서 매도 기능만 사용하고 싶다면, 배열을 수정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설정해둔 배열 값이 변경되므로, 사용자가 실수하지 않도록 가이드(도움말)를 잘 해줘야 합니다. 매매 구분 옵션은 매도, 매수, 매매와 같이 3가지를 혼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요^^

 

 

액션 선택은 [ 그룹 ] 액션의 사용 여부를 설정하는 옵션입니다. 보통은 그룹으로 하나의 프로세스를 묶어둡니다. 이렇게하면 스크립트를 관리하기가 편해집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그룹 하위로 동작할 액션들을 배치하고, 그룹의 사용 여부(체크 박스)에 따라 모든 액션들이 활성 또는 비활성됩니다.

 

 

모든 액션이 부모 노드(상위 액션)의 사용 여부(체크 박스)에 따라 활성, 비활성이 결정됩니다. 하지만, 플레이어 표시 옵션은 그룹만 가지고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그룹으로 하나의 프로세스를 묶어두고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이외에도 속성창의 사용 여부를 변경해도 체크 박스 선택과 동일하게 작동됩니다.

 

 

플레이어에서 옵션들을 수정한 후 에디터에서 스크립트를 열어보세요. 변경한 값들이 스크립트에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에서 스크립트 옵션을 변경하고, 저장하면 해당 스크립트가 실제로 변경된 내용으로 바뀌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핸들 추가 ], [ 이동 ], [ 크기 변경 ]도 옵션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스크립트 옵션에서 사용자가 직접 핸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크립트 옵션의 Select File은 파일 선택 액션을 추가하면 활성화 됩니다.

 

 

파일 선택 액션은 엑셀이나 txt와 같은 파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옵션들을 txt나 엑셀에 정의해놓고, 이 값을 읽어서 뭔가 처리하도록 매크로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txt나 엑셀 파일만 배포하면 그에 맞게 옵션들이 셋팅되고, 동작하게 구성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매크로를 만드는게 그만큼 복잡하고 어려워집니다.

 

 

아래와 같은 옵션으로 동작하는 매크로라면, 각각 항목의 내용을 변경해서 배포할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옵션 파일들이 있다면, 상황에 맞게 파일을 변경해가면서 동작시킬 수도 있습니다.

 

 

매크로 제작자 입장에서 모든 기능을 옵셔널로 제공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적절하게 타협해가면서 기능을 제공하는게 좋습니다. 제품을 출시하고, 기능을 개선하는게 더 좋은 방식이라는 뜻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어서 내놓을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복잡도가 높을수록 현실적으로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다수의 고객이 사용할 때는 각각 환경도 다르고, 옵션도 달라지기 때문에 혼자서 모든걸 테스트 하면서 개발하기란 불가능하니 차라리 신속하게 대응해주는 방향으로 가는게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보면요^^

 

개발자에게 후원하기

 

추천, 구독, 홍보 꼭~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빠른 귀농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귀농하고 싶은 개발자~

감사합니다~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