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뭔가~ 시스템을 갖추려면 정말 이것 저것 해야할게 너무나 많습니다. 제가 일하는 산업군은 반도체쪽인데요. (엔지엠소프트웨어는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회사고, 실제로는 직장인입니다-_-;) 반도체쪽에서도 수율 및 공정을 개선하는 자동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엔지엠 RPA 매크로에 비할바가 아닌 거대한 시스템인데요. 제가 가끔 소개하고 있는 DevOps나 프로젝트 관리 방법을 비롯해 장애 발생 조치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도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스테이크 테일 사용법 보기 [ 클릭 ]

 

 

위 그림에서 익숙한 시스템 또는 도구가 있을테고, 전부 생소한 분들도 있을겁니다. 많은 회사에서 스플렁크(Splunk, 유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그렇구요. 요즘에는 장비 데이타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해주는 카프카(Kafka)와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무료) 그리고 키바나(Kibana, 무료)를 같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뭐 시스템이야 구성하기 나름이고 서버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바를 사용하다보니 아파치쪽 오픈소스를 더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아무튼,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는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구요. 로컬 컴퓨터 환경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베어 테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 실시간 로그 파일 모니터링 도구 - 베어 테일 다운로드 ]

 

 

이 프로그램은 무료이며(유료도 있음) 포터블 형태로 실행됩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엔지엠 에디터 또는 플레이어에서 아웃풋 내용을 파일로 저장하도록 설정 해줍니다. 그러면, 아웃풋 내용을 파일로 계속 씁니다.

 

 

다시 베어 테일에서 로그 파일을 선택 해줍니다. 로그 파일은 내문서 > NGM6 > Log 폴더에 저장됩니다.

 

 

현재 기록중인 파일을 선택하면 로그가 기록될 때마다 베어 테일에서 갱신되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그 모니터링 도구를 사용하는 이유는 계속해서 갱신되는 로그 파일에서 원하는 특정 키워드가 검색되면 쉽게 확인하기 위한 용도입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①Highlighting을 클릭하세요. 하이라이팅할 키워드를 등록할 수 있는 창이 표시됩니다. ②Runtime을 입력하고, ③Add 버튼을 눌러서 추가합니다. 이 키워드가 검출될 때 하이라이트 처리되는 글자색과 배경색을 설정 해줍니다.

 

 

베어 테일은 무료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인데요. 문제는... 한글 지원이 잘 안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사용하려면 엔지엠 에디터나 플레이어의 언어를 영어로 변경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대부분 이런 프로그램들이 한글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더라구요.

 

 

매크로 제작을 완료한 후 로그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엔 괜찮지만 스플렁크나 엘라스틱서치와 같은 고급 기능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쉬긴 하네요. 유료 버전도 한글 지원이 제대로 안되는것들도 많으니 이 부분은 충분히 확인하시고 사용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다음에는 스플렁크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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