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업무 자동화 RPA 매크로를 제작하다보면 셀레니움(Selenium)을 사용하는게 가장 쉽고 개발하기가 편리합니다. 하지만, 셀레니움 자동화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들이 존재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직접 웹클라이언트(WebClient)를 사용해서 수동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엔터프라이즈급 웹앱을 개발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로컬호스트 개발 및 테스트 환경에서 웹클라이언트를 사용하면 TLS/SSL 보안 채널을 생성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우회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로컬호스트의 TLS/SSL 오류가 무시되도록 활성화하는 방법 ]

 

이외에 개발 환경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 코드는 C# 입니다. 안전하지 않은 코드 경고는 try ~ catch에서 ServerCertificateValidationCallback 오류를 return true로 설정해야 합니다. 참고로, 모든 인증서 유효성 검사 오류를 무시하기 때문에 예외를 캐치할 수 없습니다.

ServicePointManager.Expect100Continue = true;                
ServicePointManager.SecurityProtocol = SecurityProtocolType.Tls12;

 

이 글의 핵심은 셀레니움을 사용하지 않고, 웹앱 자동화 매크로를 만드는 겁니다. 따라서, 웹브라우저를 실행하고 해당 웹브라우저에 디버깅을 붙여서 세션을 가져오는겁니다. 세션을 유지해야 일관성 있게 로직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엔지엠 매크로를 실행하고, 새로운 스크립트를 추가하세요.

 

 

아래와 같이 [ 커멘드 ] 액션을 추가하세요.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를 디버깅 모드로 실행합니다. 아래와 같이 원격 디버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자바(JAVA) 서버 개발을 하셨던 분들은 익숙할겁니다. 이클립스에서도 지원하고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 프로세스 이름: C:\Program Files\Google\Chrome\Application\chrome.exe
• 파라메터: --remote-debugging-port=2023

 

 

매크로를 실행하면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 원격 디버깅이 설정된 상태로 실행됩니다. 아래와 같이 [ 웹서비스 ] 액션을 추가하세요.

 

 

아래와 같이 설정하세요.

• API 주소: http://localhost:2023/json
• 콘텐츠 처리 옵션: Json

 

 

매크로를 실행하고, 응답 결과를 클릭 해보세요. Xxml Json 시각화 도구가 실행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내용은 type입니다. 우리가 웹앱 자동화를 수행할 곳은 page이기 때문입니다. 이외에 디버거에서 제공해주는 다양한 엘리먼트들이 존재합니다. 이 부분들은 다음에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하고, 세션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확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정보들이 있지만, 탭을 식별하기 위해서 id 값이 필요합니다. 이 아이디 값으로 연결 목록을 만들고 웹클라이언들을 관리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커스텀 모듈로 만들어서 List안에 담아두고 사용하는게 편리합니다. 엔지엠 매크로 내부적으로 웹클라이언트 또는 웹소켓클라이언트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하더라도 Json을 Parsing해서 정보를 추출하는건 직접 만들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파싱룰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공통적으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문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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