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게임회사 Asobimo에서 제작한 MMORPG 모바일 게임 "토람 온라인"입니다. 이루나 전기의 후속작이라고 하는데요. 해본적이 없는 게임이라서 딱히 정보가 없습니다. 아무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고하니 이루나 전기를 즐겨하셨던 분들은 토람 온라인에 적응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전작과 공통된 요소들이 많고 맵이나 몬스터가 동일하게 등장하기도 하니까요.

한국 서버의 가장 큰 문제는 유저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이로인해 파티를 구하는게 쉽지 않죠~ 만렙 근처의 레벨은 사냥을 하는 사람이 그나마 있어서 괜찮지만 신규유저나 저레벨 구간은 이미 졸업한 사람들이 많아서 파티를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길드에 가입해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들어온지 얼마 안된 길드원이 무료로 쫄을 해달라고 하면 누가 해줄까요?

2019년 10월 31일부토 한국 서버에서도 접속할 수 있는 글로벌 월드가 신설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한국 월드를 제외한 모든 월드의 유저들이 인터내셔널 월드에서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인터내셔널 서버, 인터 서버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보통은 글로벌 서버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 게임에서 좋은 장비를 수급하기 위한 수단이자, 레벨업을 위한 수단으로서 토람을 즐기기 위한 주된 컨텐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이 좋다면 보스에게서 크리스타를 얻을 수 있는데, 몇몇 크리스타는 최종적인 스펙업에 반드시 필요하여 비싼값에 팔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주 보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