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아직 감기가 다 낮지는 않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약간~ 무리해서 자전거를 타고 왔습니다. 원래는 가볍게 타려고 했는데요. 가다보니 의왕 왕송호수를 지나서 군포 철쭉공원까지 가게 되었네요. 햇살은 너무 좋았는데 바람이 좀 많이 불었어요. 그리고, 신기한건... 그저께 자전거 탈 때 만났던 사람들을 오늘도 만났습니다. 아마도 비슷한 시간에 다들 산책 나오거나 라이딩을 즐기시는거 같습니다.

 

화성에서 황구지천을 따라서 왕송호수까지 가봤었는데... 둘다 길치다보니 어제 간 길이 맞는지 확인해보고 있어요. 분명 어제 자전거 타고 갔다왔는데 오늘 보니 길이 새롭더라고요. 아마도, 다른길로 돌아서 들어온거 같긴한데... 지도를 확인해보니 맞게 가고 있긴하더라고요.

 

 

 

약 2시간 걸려서 철쭉공원에 도착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지금 철쭉공원 행사가 진행중이라서 차도 많고, 사람도 엄청 많았어요.

 

 

 

왕송호수에서 지도를 확인하고, 군포 철쭉공원을 가기 위해서 수리산역으로 갔는데요.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서 이상한 곳으로 한참 돌아서 갔습니다. 그래서, 대략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2시간이나 걸려버렸습니다. 가뜩이나 감기 때문에 몸도 안좋았는데 많이 힘들더라고요. 코가 막히니 머리도 지끈거리고요. 그래도, 거의 도착했기 때문에 물마시면서 쉬엄쉬엄 갔습니다.

 

철쭉공원에서 간단하게 푸드트럭에서 점심을 먹고, 잠깐 쉬었다가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갈 때는 약 2시간정도 걸렸는데요. 올때는 길을 제대로 찾아서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먼 거리는 아닌데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지 힘들게 느껴지는 코스였어요. 다음에는 좀 더 쉽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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